정서(鄭敍), 원문: (前腔) 내님믈 그리ᅀᆞ와 우니다니(中腔) 山 졉동새 난 이슷ᄒᆞ요이다(後腔) 아니시며 거츠르신ᄃᆞᆯ 아으(附葉) 殘月曉星이 아ᄅᆞ시리이다(大葉) 넉시라도 님은 ᄒᆞᆫᄃᆡ 녀져라 아으(附葉) 벼기더시니 뉘러시니잇가(二葉) 過도 허믈도 千萬 업소이다(三葉) ᄆᆞᆯ힛 마러신뎌(四葉) ᄉᆞᆯ읏브뎌 아으(附葉) 니미 나ᄅᆞᆯ ᄒᆞ마 니ᄌᆞ시니잇가(五葉)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해석본: (전장) 임을 그리워하며 울고 있습니다(중장) 산속 접동새 울음소리와 같습니다(후장) 아니시며 거짓이신 줄 아아(부엽) 새벽 달과 별이 알고 있겠지요(대엽) 넋이라도 임은 한데 있고 싶구나 아아(부엽) 버리셨으니 누구의 탓이겠습니까(이엽) 허물도 잘못도 전혀 없습니다(삼엽) 말씀하신 대로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