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7 4

행운의 방정식

안녕, 난 김행운이야. 중학교 3학년이지. 지금부터 들려줄 이야기는 내가 어떻게 '불행 매니아'에서 '행운의 아이콘'이 되었는지에 대한 거야. 편하게 앉아서 들어봐. 작년 겨울, 나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있었어. 성적은 바닥을 기어다녔고, 짝사랑하던 민지는 날 쳐다보지도 않았지. 심지어 키우던 햄스터 '복돌이'마저 도망갔어. 그때 난 생각했지. '이보다 더 불행할 순 없어.'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옥상에서 한숨을 쉬고 있을 때였어. 갑자기 하늘에서 반짝이는 책 한 권이 떨어졌지. 표지에는 '행운의 방정식'이라고 쓰여 있었어. 처음엔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호기심에 책을 펼쳤어. 첫 번째 방정식은 '도움 = 행운²'이었어. 그래서 난 반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영호를 돕기로 했지. 매일 방과 후..

역행자 - 역행자의 지식

도움 주기의 선순환 과정은 행운을 불러온다. 내가 먼저 도움주기를 자처한다면,고마움에 그는 그 고마움을 돌려주려 한다. 그리고 내가 도움을 받았으면 2배로 돌려준다.혹은 도움으로 수익이 났다면 10%를 돌려준다. 반대로 도움을 주었으나 이용하려 든다면 과감하게 손절한다.그는 행운을 주는 이가 아닌 불행의 씨앗이 될 이다. ---이성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확률적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50% 미만의 승률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확률 계산이 되지 않는 상황은 감정 게임을 하고 있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감정 게임은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키므로 지양해야한다. 자신의 장점들이 전문가들이 보기에 수준이 낮아 보일지 모르나,5개 이상의 장점들이 모이면 시너지를 발생시킨다.유니크한 사람이 될 확률도..

내 뇌가 슈퍼히어로가 되기까지

안녕? 나는 중학교 2학년 민준이야. 지금부터 내가 어떻게 '뇌 슈퍼히어로'가 되었는지 이야기해줄게. 믿기 힘들겠지만, 1년 전만 해도 나는 그저 평범한 '뇌 꼬맹이'였어. --- 1년 전 --- "민준아, 또 게임하니? 공부는 언제 할 거야?" 엄마의 잔소리에 나는 한숨만 푹푹 쉬었어. 그때 갑자기 내 방에 이상한 빛이 번쩍!  "안녕, 민준아. 나는 네 뇌에서 온 뉴런 박사야." "네? 뉴... 뭐요?" "뉴런! 너의 뇌세포 말이야. 네 뇌가 SOS를 보내서 왔단다." 나는 눈을 깜빡이며 그 작은 빛나는 존재를 바라봤어.  뉴런 박사가 말했어. "네 뇌가 지루해하고 있어. 우리 함께 네 뇌를 슈퍼히어로로 만들어볼까?" "어떻게요?" 내가 물었어. "간단해! 매일 책 읽고, 글쓰고, 새로운 걸 배우면 ..

역행자 - 뇌 자동화

뇌 자동화라 쓰고, 뇌 강화라 읽는다.왜 뇌 강화를 해야 하는가?의사 결정력을 높여서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한다. 입력이 좋아야 출력도 좋아진다.가장 강력한 입력은 독서이다. 독서의 장점으로는 천재와의 대화를 언제든지 할 수 있고,범재와의 대화에서는 최소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부가적으로 문해력이 좋아진다. 지식은 읽는 다고 쌓이지 않는다.반드시 피드백이 필요한다.교차 검증이 필요하고, 그 시작이 글쓰기이다.글쓰기를 통해 시간에 관계 없이 언제든지 자기 검증이 가능하다.외부 공개시 피드백은 더 강화된다. 이 모든 과정들 사이사이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즉, 행위의 틈 사이사이에 반드시 공간을 만들어 뇌에게 여유를 주어야 한다.뇌는 자연스레 행위들 사이를 연결한다.자연스레 뇌는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