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정, 원문: 春日(춘일)金入垂楊玉謝梅(금입수양옥사매) 小池春水碧於苔(소지춘수벽어태) 春愁春興誰深淺(춘수춘흥수심천) 燕子不來花未開(연자불래화미개) ---해석본:봄날수양버들 금빛으로 물들고 매화는 지는데 작은 연못 봄물이 이끼보다 더 푸르네 봄의 시름과 운치 중 무엇이 더 깊을까 제비 아직 안 오고 꽃은 피지 않았는데 # perspectives 시인 인터뷰 및 프로필 조사서거정(徐居正, 1420-1488)은 조선 시대 문종, 세조, 성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로, 본관은 대구 달성이며, 자는 강중(剛中)입니다. 그는 조선 최초로 홍문관과 예문관의 대제학을 겸임했으며, 다양한 학문에 조예가 깊었습니다23. 서거정의 시는 자연과 인간의 정서를 대비하는 특징이 있습니다.시의 창작 과정서거정의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