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위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link:
https://sosohantry.tistory.com/entry/Short-story-나폴리에서-흔들리는-깃발과-사라진-아우성
#ref.::
https://namu.wiki/w/%EA%B9%83%EB%B0%9C(%EB%8F%99%EC%9D%8C%EC%9D%B4%EC%9D%98%EC%96%B4)
https://www.thevi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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