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도, 원문: 슬프나즐거오나올타ᄒᆞ나외다ᄒᆞ나내몸의ᄒᆡ올일만닫고닫글뿐이언뎡그받긔녀나믄일이야분별ᄒᆞᆯ줄이시랴내일망녕된줄을내라ᄒᆞ야모ᄅᆞᆯ손가이ᄆᆞᄋᆞᆷ어리기도님위ᄒᆞᆫ타시로쇠아ᄆᆡ아ᄆᆞ리닐러도님이혜여보쇼셔楸츄城셩鎭딘胡호樓루밧긔우러녜ᄂᆞᆫ뎌시내야므음호리라晝듀夜야의흐르ᄂᆞᆫ다님向향ᄒᆞᆫ내뜯을조차그칠뉘ᄅᆞᆯ모로ᄂᆞ다뫼ᄒᆞᆫ길고길고믈은멀고멀고어버이그린뜯은만코만코하고하고어듸셔외기러기ᄂᆞᆫ올고울고가ᄂᆞ니어버이그릴줄을처엄븟터아란마ᄂᆞᆫ님군向향ᄒᆞᆫ뜯도하ᄂᆞᆯ히삼겨시니眞진實실로님군을니ᄌᆞ면긔不불孝효ᅟᅵᆫ가녀기롸 해석본: 슬프나 즐거우나 옳다 하나 그르다 하나내 몸의 할 일만 닦고 닦을 뿐이언정그 밖의 여남은 일이야 분별할 줄 있으랴내가 한 일 망녕된 줄을 나라고 하여 모를쏜가이 마음 어리석음도 님 위한 탓이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