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원문:비오는 밤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흐터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떼처럼 살래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리 여미는 三更. 念願. 憧憬의 땅 江南에 또 洪水질것만 싶어, 바다의 鄕愁보다 더 호젓해진다.一九三八•六•十一---현대어 번역 시도: 비 오는 밤쏴— 첨벙! 파도 소리가 창살에 부딪혀잠이 살며시, 꿈이 흩어집니다.잠은 마치 검은 고래 떼처럼 몰려와서달랠 아무런 방법도 없습니다.불을 켜고 잠옷을 정성스럽게 여미는깊은 밤.간절한 소망.동경하는 땅, 강남에도 또 홍수가 날 것만 같아바다의 향수보다 더 쓸쓸해집니다.1938년 6월 11일 # perspectives 시 분석 및 정보 시인 프로필 및 인터뷰윤동주(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