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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 2

Poem) 윤동주, <비 오는 밤>: 밤의 고독과 꿈의 파도

윤동주, 원문:비오는 밤솨— 철석! 파도소리 문살에 부서져 잠 살포시 꿈이 흐터진다. 잠은 한낱 검은 고래떼처럼 살래어, 달랠 아무런 재주도 없다. 불을 밝혀 잠옷을 정성스리 여미는 三更. 念願. 憧憬의 땅 江南에 또 洪水질것만 싶어, 바다의 鄕愁보다 더 호젓해진다.一九三八•六•十一---현대어 번역 시도: 비 오는 밤쏴— 첨벙! 파도 소리가 창살에 부딪혀잠이 살며시, 꿈이 흩어집니다.잠은 마치 검은 고래 떼처럼 몰려와서달랠 아무런 방법도 없습니다.불을 켜고 잠옷을 정성스럽게 여미는깊은 밤.간절한 소망.동경하는 땅, 강남에도 또 홍수가 날 것만 같아바다의 향수보다 더 쓸쓸해집니다.1938년 6월 11일 # perspectives 시 분석 및 정보 시인 프로필 및 인터뷰윤동주(19..

Poem) <청산별곡(靑山別曲)>: 시름과 자유의 강을 건너며

본문: 살어리 살어리랏다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멀위랑 ᄃᆞ래랑 먹고 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우러라 우러라 새여 자고 니러 우러라 새여널라와 시름 한 나도 자고 니러 우니로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던 새 가던 새 본다 믈 아래 가던 새 본다잉무든 장글란 가지고 믈 아래 가던 새 본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이링공 뎌링공 ᄒᆞ야 나즈란 디내와손뎌오리도 가리도 업슨 바므란 ᄯᅩ 엇디 호리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어듸라 더디던 돌코 누리라 마치던 돌코믜리도 괴리도 업시 마자셔 우니노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살어리 살어리랏다 바ᄅᆞ래 살어리랏다ᄂᆞᄆᆞ자기 구조개랑 먹고 바ᄅᆞ래 살어리랏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가 가다가 드로라 에졍지 가다가 드로라사ᄉᆞ미 지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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