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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풍경 4

Poem) 황전, <피역가(避疫歌)> : 역병 시대의 아름다운 여정과 인생 성찰

황전, ## 원문:1避疫歌(피역가)  2고기 여 換酒야 一杯一杯 自酌니3功名 富貴 볼을소냐 醉 興이 건들야4興德을 도라보니 쟈금도 쟈글시고5丈夫身을 어 두리 四海 다 보랴고6이 馬首 내다를 제 이  몸을 둘러보니 우리 집 나이라7堂上의 老親 잇고 膝下의 阿孩 나8千里 밧긔  번 놀면 萬般 家事를 눌 미들고9疏遠손 우리 門中 孤單키로 가이 업10從行間이 언마뇨 四寸 나 이로다11慙愧다 朋知들아 才士之名 可笑로다12이 初試 져 初試 이 내 가 다 녹난 13이 及第 져 及第 이 내 가 다 타난 14讀書萬卷 무엇리 堯舜郡民 부질업다15詩山이 죠타거 春米야 다라니16淸沙 白石 가 길회 楚江流水 閑暇롭다17簫簫笛竹 風動니 뭇 風流의 소로다18烏貂구 버서내여  雙..

Poem) <춘면곡(春眠曲)> - 십이가사

원문:춘면(春眠)을 느지여 죽창(竹窓)을 반(半開)뎡화(庭花)난 작작(灼灼)데 가는나뷔 머무 듯안류(岸柳) 의의(依依)하여 성근랄 여세라창젼(窓前)에 덜괸 술를 일이삼(一二三盃) 먹은후에호탕(浩蕩)한 미친 흥(興)을 부질업시 자아여마금편(白馬金鞭)으로 야유원(冶遊園) 차자가니화향(花香)은 습의(濕衣)고 월(月色)은 만졍(萬庭)데광(狂客)인 듯 취(醉客)인 듯 흥을 겨워 머무 듯희(徘徊) 고면(顧眄)여 유졍(有情)히 섯노라니취와쥬란(翠瓦朱欄) 놉푼 집이 녹의혹상(綠衣紅裳) 일미인(一美人)이사창(紗窓)를 반(半開)고 옥안(玉顔)을 잠간 드러웃는 듯 기는 듯 교(嬌態)하고 마자드러츄파(秋波)랄 암쥬(暗注)하고 녹기금(綠綺琴) 빗기안고쳥가 일곡(淸歌一曲)으로 츈의 자아..

Poem) 윤동주, <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perspectives## 역서적 배경윤동주의 시 은 1938년 5월, 시인이 21세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한 직후에 쓴 작품입니다. 이 시는 청년의 희망찬 마음과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 당시 한국인의 관점이 시기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길'은 일제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향한 희망의 상징이었을 것입니다. 시인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걸어가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대 한국인의 관점현대 한국인들에..

Poem)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link: https://sosohantry.tistory.com/entry/Short-story-끝없는-강물이-흐르네  Short story)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다시 강가에 나와 있다. 이곳은 내게 언제나 쉼을 주는 공간이었다. 차가운 도심의 분주함 속에서, 이 강물만큼은 나에게 고요한 위안을 준다. 오늘도 나는 물결을 따라 흐르는 내 마음을 바라본sosohantry.tistory.com   #ref.:《詩文學》 창간호 (1930)https://ko.wikisource.org/wiki/%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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