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Literature)/한국 시 (Korean Poetry)

Poem)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sosohantry 2024. 10. 16. 00:53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는 그리고 반짝이는 강물

 

 

#link:

https://sosohantry.tistory.com/entry/Short-story-끝없는-강물이-흐르네

 

 

Short story)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다시 강가에 나와 있다. 이곳은 내게 언제나 쉼을 주는 공간이었다. 차가운 도심의 분주함 속에서, 이 강물만큼은 나에게 고요한 위안을 준다. 오늘도 나는 물결을 따라 흐르는 내 마음을 바라본

sosohantry.tistory.com

 

 

 

#ref.:

《詩文學》 창간호 (1930)

https://ko.wikisource.org/wiki/%EC%98%81%EB%9E%91%EC%8B%9C%EC%A7%91/%EB%81%9D%EC%97%86%EB%8A%94_%EA%B0%95%EB%AC%BC%EC%9D%B4_%ED%9D%90%EB%A5%B4%EB%84%A4

https://m.blog.naver.com/36hjs/150013543881

https://brunch.co.kr/@osso/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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