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멀리 보는 법을 배운 날 안녕! 나는 중학교 2학년 제이미야. 오늘 너희들에게 내가 어떻게 '멀리 보는 법'을 배웠는지 이야기해줄게. 모든 건 지난 여름 방학 때 일어났어... "제이미, 일어나! 오늘 할머니 댁에 가기로 했잖아!" 엄마의 목소리에 잠에서 깼어. 아, 맞다. 오늘 시골에 계신 할머니를 뵈러 가는 날이었지. 할머니 댁에 도착하자 할머니가 따뜻하게 맞아주셨어. "제이미, 이리 와봐. 네게 보여줄 게 있단다." 할머니는 나를 뒷마당으로 데려가셨어. 거기엔 커다란 망원경이 있었지. "이건 네 할아버지의 망원경이란다. 별을 보는 데 쓰셨지." 나는 궁금해서 망원경을 들여다봤어. 와, 정말 멀리 있는 것들이 선명하게 보였어! 할머니가 말씀하셨어. "제이미야, 이 망원경처럼 인생도 멀리 볼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