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link:
https://sosohantry.tistory.com/entry/Short-story-가을의-카페에서
https://sosohantry.tistory.com/entry/Short-story-Jacobs-Story-I’ll-Build-a-Window-Facing-South
#ref.:
1934년 2월 《문학》제 2호
https://namu.wiki/w/%EB%82%A8%EC%9C%BC%EB%A1%9C%20%EC%B0%BD%EC%9D%84%20%EB%82%B4%EA%B2%A0%EC%86%8C
http://m.hwasunnews.co.kr/article.php?aid=14368314654281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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